남한산성 근처, 성원닭갈비 솔직후기:)

 

안녕하세요~~ㅎㅎ리니예요^^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ㅠ_ㅠ 눈이 오늘 넘 많이 날려요~ㅋㄷ

이런날에는 집에서 뜨끈한 방바닥아래서 귤까먹고, 자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퇴근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힘내요!!

얼마전에 가족외식을 남한산성근처에서 하게 되었는데요-

닭갈비가 먹고싶었는데, 근처 어디없나~ 두리번 두리번하다가 발견한 집

'성원 닭갈비' 입니다.

 

성원닭갈비는 남한산성 뿐만 아니라, 체인점으로 또 있다고 하네요~

춘천닭갈비처럼..?ㅋㅋㅋㅋㄷ

 

 

 

우선 오랜만에 먹는 닭갈비라 완전 기대하며 !!

그리고 힘들게 찾은 곳이기때문에 흥분하며 들어갔어요.ㅎㅎ

 

 



 

 

가게가 큰편은 아니구요, 그냥 딱 화목한 분위기..ㅋㅋㄷ

손님은 꽤 그럭저럭 있더라구요~

메뉴를 보는 순간, 조금 다르다?

 

보통 닭갈비 1,2,3인분 요런식으로 주문하지 않던가?

왜 소,중,대로 주문을하지?

의심가득이였지만 무슨 의심이 필요해!!닭갈비라는데!!ㅋㄷㅋ

주문 gogogogoogog 중으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25,000원.

 

 

 



 

 

반찬은 여러가지는 없지만, 요고 참 시큼하니 맛이 그르트라구여.ㅎㅎㅎ

 

 

 

 

반찬은 그냥 오뎅,깻잎,무쌈.ㅎㅎㅎ

무난하죠?

 

성원닭갈비 처음 방문하였으니...

블로거로써 수저젓가락 가지런히 놓고, 인증샷..사진 한번.ㅋㅋㄷ

 



사진을 찍고 있는동안 드뎌 닭갈비가 나왔어요~

근데 두번째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람?

 

"저희 닭갈비 시켰는데요?"

 

사장님 왈 "닭갈비예요~"

 

 

......................응? 이게?왜?

이건 닭볶음탕 아니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성원닭갈비집에 특징 닭갈비는. 물 닭갈비라고 합니다..

몰랐어....몰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지만, 우선 최대한 쫄여서 닭갈비로 먹으면 되지!!

그럼 되지!!!!! 계속 쫄였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리 계속 쫄이고 쫄여도.ㅠㅠㅠㅠㅠㅠㅠㅠ

국물아 너 왜이렇게 많은거니.ㅎㅎㅎㅎㅎㅎㅎ

 

더 찾아보고 갈걸 그랬어요,

리니가 원하던 닭갈비는 이런게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블로그 찾아보니, 맛있다, 맛없다 이런 평은 없고

그냥 후기들로만 있길래, 물닭갈비인지도 모르고 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닭갈비를 원하시는거라면 성원닭갈비를 완전 비추합니다.ㅎㅎ

 

 

 

 

 

쫄이고 쫄이고 또 쫄이고, 쫄면까지 넣어써요..

국물 다 잡아먹게 하려고,

그래도 줄어들지않는 국물.ㅎㅎㅎㅎ

그래도 국물이 싱겁지는 않아서 다행.ㅎㅎㅎ

 

 

 

  
 
 

  

 

배터질거같았지만, 그래도 닭갈비..먹었는데, 볶음밥은 먹어줘야지..ㅎ...

성원닭갈비에 그 물닭갈비!!를 먹고 밥까지 볶았어요.

볶음밥도 원래 닭갈비에 볶아야 맛있는데.ㅠㅠㅠ

성원닭갈비도 약간 맛이 밋밋..ㅠㅠㅠ헝헝.

 

아마 다음번 리니는..성원닭갈비..안갈듯해요.ㅎㅎㅎㅎ

물닭갈비 좋아하신다면 도저언~!!